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창립.. 각계 24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4:47
수정 : 2025.12.10 14:46기사원문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공동 조직위원장 맡아
이사회 12명으로 구성.. 조직위원은 각계 인사 215명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0일 창립됐다.
조직위원장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성민·김상욱·김기현·김태선·윤종오·서범수 국회의원 등 7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또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종래 유니스트(UNIST)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백승우 에쓰오일노조 위원장 등이 이사회에 이름을 올렸다.
감사는 이석용 울산시 녹지정원국장이 당연직을 맡고, 김익환 법무법인 원율 변호사가 선임감사로 참여한다.
조직위원은 각계 인사 215명이며 이를 포함한 조직위 전체 구성원은 총 240명에 이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쓰레기매립장을 정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울산의 도전은 기후위기 대응 모델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AI 수도를 향해 도약하는 울산의 첨단기술과 함께 도시 전환의 성공을 세계에 보여주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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