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정미야 29일 ‘서도소리의 美’ 공연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4:31   수정 : 2025.12.10 14:31기사원문
서울 선릉아트홀에서 열려



국악인 정미야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선릉아트홀에서 ‘정미야 서도소리의 美’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곡 구성과 깊이 있는 창법으로 서도소리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서도소리는 관서지방(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의 잡가, 선소리, 시창, 송서 등을 일컫는 것으로써 현재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정미야 이수자는 서도소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국악인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통문화 행사, 국악축제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고 전통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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