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2회 인공지능 윤리 영어 스피치' 대회 성료

4개 부문으로 진행…수상자 12명 선정

[서울=뉴시스]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AI) 윤리 영어스피치. (사진=웅진컴퍼스 제공) 2025.12.1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는 지난 6일 서울교육대학교(서울교대) 에듀윌센터에서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AI) 윤리 영어스피치' 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교대 AI윤리센터가 주관하고 웅진컴퍼스와 서울교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AI 사용법' 등 AI 윤리와 관련된 주제를 영어로 발표했다.

서울교대 영어교육학과 교수진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4명, 최고상 8명이 선정됐다.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학생들이 AI 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르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AI 시대의 올바른 가치와 윤리의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성, 책임, 존중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올바른 영어 교육의 기준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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