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따뜻한 연말' 입력하면 100원 기부…카카오 기부 캠페인
뉴스1
2025.12.10 14:31
수정 : 2025.12.10 14: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의 사회 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따뜻한 연말, 트리를 부탁해'를 주제로 19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일상 속 행동이 기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참여 방식을 다양화했다.
카카오톡에서는 2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트리 오너먼트는 둘 중 하나만 참여해도 점등된다.
우선 카카오톡 채팅방에 '따뜻한 연말'이란 문구를 입력한 후 노출되는 기부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용자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는 20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최대 2억 원을 기부한다.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4종 '슈야'·'망그러진 곰'·'토심이'·'와다다 곰'의 협업으로 제작한 연말 한정판 이모티콘을 구매해도 된다. 구매할 때마다 수익금 2000원 전액을 기부해서 최대 1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서도 2가지 행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함 응원하기'에서는 모금함에 좋아요·댓글·공유하기 3가지 행동을 모두 완료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기부는 이용자당 1회 누적돼 최대 2억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함 기부하기'는 △아동 급식 △난방비 △돌봄 지원 3가지 주제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금함에 쌓인 이용자 기부금은 행동 참여로 모인 카카오 기부금 최대 5억 원을 더해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온오프라인에서의 기부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내 사랑의 열매 온도탑에 '같이가치 연말 캠페인'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현장에서도 모금함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1000원 기부 쿠폰을 다운로드해 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신차섭 카카오 같이가치 리더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참여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