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예외' 빠진 반도체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
뉴시스
2025.12.10 15:20
수정 : 2025.12.10 15:20기사원문
반도체산업 특위 설치가 주요 내용 52시간 예외는 상임위에서 계속 논의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가 주요 골자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및 기반 시설 조성과 지원, 진력과 용수 도로망 등 산업기반 확충,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인허가 지원도 포함됐다.
여야는 쟁점이던 반도체업계 주 52시간 근로시간 예외 적용 문제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시간 특례 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그 대안을 계속 논의한다"는 부대의견을 달고 법안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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