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선정

뉴시스       2025.12.10 15:33   수정 : 2025.12.10 15:33기사원문

[광주=뉴시스] 광주시,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선정.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황주미 주무관은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로 뽑혔다.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가해 데이터 마이닝과 생성형 AI 중심의 심화 기술을 학습했다.

또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과제를 발굴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한 이용률 파악과 상생카드 이용효과 분석, 각종행사·축제 방문객 및 소비 현황 분석 등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서 지역통계를 정밀 분석해 방문 대상을 선정한 사례가 호평을 받아 국가데이터처 주관 '지역통계 활용 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 주무관은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데이터 기반 모델을 직접 기획·개발했으며 조직 내 확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광주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확보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