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 산업위기 속 근로자 사기 진작 등 논의
뉴스1
2025.12.10 15:34
수정 : 2025.12.10 15:34기사원문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2025년 하반기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시가 직면한 구조적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 회복과 근로자 사기 진작 등 실효성 있는 기업사랑운동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여수형 상생정책 실행 워크숍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제고사업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콘텐츠 공모전 등 총 10건으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한문선 여수기업사랑협의회 회장은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도전 속에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터와 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과 시민 간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수시·여수상공회의소를 포함한 33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참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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