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돕는 음식점 '슬로우 안산점' 개점
뉴스1
2025.12.10 15:35
수정 : 2025.12.10 15:35기사원문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을 위한 음식점 '슬로우 안산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슬로우 안산점' 개점은 청년밥상문간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년밥상문간'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4명은 자체 후원금과 매장에서 발생한 수익금 등으로 급여를 받게 된다. 식당의 식재료는 기업 후원으로 제공받는다. '슬로우 안산점'은 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김치찌개만 판매한다. 가격은 3000원이다.
근무에 앞서 선발자들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직무교육에 참여했다.
직무교육은 △이론교육(식품위생·CS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보수 교육(취업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