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비온,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공식화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5:55   수정 : 2025.12.10 15:55기사원문



코스닥 상장사 유비온(084440)이 한국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인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공식화하고 관련 예정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26년간 축적해온 교육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으로 꾸준히 영업이익을 실현해 온 유비온은 이번 참여를 기업가치 재평가의 출발점으로 삼아 중장기 전략을 주주가치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비온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및 안정적 수익 기반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회사는 재무 건전성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성장성 강화, 지속가능경영(ESG) 체계 마련, 중장기 비전 정립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로드맵’을 기반으로 주주 환원정책 검토 강화, 정보공개 투명성 제고, 정기적 소통 확대 등 주주 중심 경영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임재환 대표이사는 “26년간 쌓아온 교육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는 유비온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회사의 내재가치가 시장에서 명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장 전략과 소통 활동을 강화하겠다.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비온은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 글로벌 유학사업 진출, AI 학습 콘텐츠 고도화 등 신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안정적 수익 기반과 결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핵심 요소로 기대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수익성이 뚜렷한 중소형 상장사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명확히 실행하면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유비온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유비온의 중장기 밸류업 전략은 2026년 1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며, 회사는 이사회 및 경영진 주도로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상장사’이자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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