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우선 선화주 기업 인증' 최고 등급 받았다
뉴시스
2025.12.10 15:41
수정 : 2025.12.10 15:41기사원문
발전연료 조달 핵심 화주로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발전용 유연탄의 25%이상을 수입하는 핵심 화주로서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船貨主) 기업 인증’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선주와 화주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남동발전은 정책금융 우대금리와 정부 사업에서의 가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 취임 후 ‘미래로 2040’ 비전을 발표하고, 오는 2040년까지 저탄소·무탄소 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국내 선사 사업 안정화, 일자리 창출, 자금 유동성 강화 등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사와 협업해 해운업 발전과 친환경 수송을 위해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kg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