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응급구조학과, 3년 연속 1급 국가시험 전원 합격

뉴스1       2025.12.10 15:42   수정 : 2025.12.10 15:42기사원문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전경.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제31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며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78%였으나,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이를 크게 상회하는 압도적인 합격률을 보이며 응급의료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일 건양대에 따르면 응급구조학과는 건양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실습 연계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재난·외상·심정지 상황을 구현한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학생들의 임상 실무능력 향상과 국가고시 준비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였다"며, "건양대학교가 추구해온 실무 및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의 가치가 실제 성과로 증명된 사례였다.
응급의료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국가 보건 안전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석 응급구조학과장은 "3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은 학생들의 노력, 교수진의 전문성,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과 실습 환경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