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 재인증 획득

뉴시스       2025.12.10 15:47   수정 : 2025.12.10 15:47기사원문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다양한 가족 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진안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2028년 11월 말까지 가족친화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는 공공기관 평균(92.7점)을 크게 웃도는 98.4점을 기록해 가족친화 행정 문화 조성 노력의 성과를 입증했다.

높은 점수의 배경에는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사용, 근로자 건강지원제도 운영, 가족참여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 교육, 장기근로 휴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일의 균형을 실현하고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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