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컨트리클럽, 나주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윤병태 나주시장(왼쪽)과 양진석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회장.(나주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뉴스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10일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나주시장)에 인재육성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총 6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진석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회장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기부자들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나주시 인재육성기금은 1993년 나주교육진흥재단 설립과 함께 조성했으며 각계각층 기금 기탁을 통해 올해까지 116억 원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