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인유학생 유치' 5개 과제 발굴
뉴시스
2025.12.10 16:59
수정 : 2025.12.10 16:59기사원문
한국어센터 플랫폼 구축·비자발급 서류요건 개선 등
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유학생 유치 및 정주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협력과제 5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기숙 교육청년국장과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지역 대학, 산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내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외국인유학생 집중 유치를 추진하고 한국어센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한국어 교육, 지역 전략산업 연계형 맞춤형 교육 확대, 유학생 취업박람회 정례화, 비자 발급 서류 요건 개선 등 5개를 선정했다.
또 2029년까지 외국인유학생 1만2000명 유치와 정주율 10% 달성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유학생 유치, 인재양성 및 유학생활 지원, 취·창업과 정주 지원 등 3단계 13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외국인유학생은 지역대학 활성화와 미래 산업인력 확보를 위한 중요 자원"이라며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유학생이 광주에서 학업과 진로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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