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래문화마을에 코스터카트·고래등길 첫 삽
뉴시스
2025.12.10 17:17
수정 : 2025.12.10 17:17기사원문
이들 사업은 남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연계된 사업들로 총 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된다.
코스터카트는 1.1km 길이의 전용 트랙 레일을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순환 동력식 익스트림 체험시설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남구는 장생포공원 일대 자연환경과 경사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체험시설로 코스터카트를 최종 선정했다.
지상 20m 높이에서 장생포 앞바다와 고래문화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래등길 입구에는 수국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자리잡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스터카트와 고래등길을 포함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물론 죽도와 해경초소 관광자원화, 더 웨이브 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누적 방문객 1500만명이 다녀간 장생포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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