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인천국제공항공사·우주항공산업협회 'MRO사업 유치' 협약
뉴스1
2025.12.10 17:23
수정 : 2025.12.10 17:23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회의실에서 항공기 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RO는 Maintenance(유지·정비), Repair(수리), Overhaul(개조)을 뜻한다.
자유무역지역 총괄 관리기관인 관세청은 항공 MRO 육성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 세관 업무절차 및 운영요건 사전 컨설팅 제공, 항공기 및 부분품의 신속한 자유무역지역 반입 승인 등을 지원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항공기 MRO 사업은 고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분야”라며 “관세청은 해당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산업에 대한 규제를 혁파하고 항공기 MRO 국제 허브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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