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사회-日 히로시마현의사회, 의료 교류 재개

뉴스1       2025.12.11 11:00   수정 : 2025.12.11 11:00기사원문

대구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잠정 중단된 일본 히로시마현의사회와 의료 교류를 재개했다. 사진은 최근 대구를 방문한 희로시마현의사회 의료진과 대구의사회 의료진. (대구의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잠정 중단한 일본 히로시마현의사회와 교류를 재개했다.

11일 대구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시의사회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히로시마현의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 등을 가졌다.



양측은 다가올 AI(인공지능) 바이오 시대를 맞아 한일 의료계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의료진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찾아 팬데믹 시기 한국의 지역사회 방역과 의료 대응 과정을 살펴봤다.

민복기 대구의사회장은 "히로시마현의사회와 우호 증진을 넘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협력과 정보 교류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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