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국가공무원’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파이낸셜뉴스
2025.12.11 18:00
수정 : 2025.12.11 18:37기사원문
639명 합격자 중 20대 가장 많아
인사혁신처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최종합격자 639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과학기술직군에서 173명, 행정직군에서 466명이 최종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8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3%(44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6.9%(172명), 40~49세 2.4%(15명), 50세 이상 0.3%(2명) 순이었다. 지난해부터 7급 공무원 시험의 응시 가능 연령 기준이 18세 이상으로 낮아지면서 19세 이하 합격자도 1명 배출됐다.
또 지방 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는 건축, 우정사업본부, 외무영사 3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12~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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