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피닉스맨’ 출격...초이락, 연말 완구 대전 선봉에 섰다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3:49
수정 : 2025.12.12 13:48기사원문
스텀·블레이커 등 첫 라인업 공개
헬로카봇·터닝메카드도 신제품 동시 출격
[파이낸셜뉴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 지식재산권(IP) ‘피닉스맨’ 완구를 포함한 연말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닉스맨은 올해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25’에서 트레일러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던 신작이다. 첫 완구 라인업인 ‘스텀’, ‘블레이커’, ‘폴더블 다이렉터’ 등이 1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출시된다.
피닉스맨은 미래의 히어로를 꿈꾸는 소년 차현우가 성스러운 불새 ‘피닉스 아바타’와 결합해 변신하는 설정이다. 주변 사물을 변형시켜 몸에 장착해 무기·장비·로봇으로 활용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스텀은 오토바이 사이드카가 피닉스맨의 장비로 변신하는 기어로, 사이드카 착석 모드와 슈트 장착 모드를 오가며 변형이 가능하다. 세계관에서는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기체로 설정돼 있다. 블레이커는 공사장 소형 불도저가 피닉스 파워를 받아 장착된 형태로, 결합 시 피닉스맨의 성격이 저돌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갖는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존 인기 IP도 동시에 선보인다. ‘헬로카봇’은 TV 애니메이션 시즌16의 완결판 ‘그랜드 카봇GX’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터닝메카드 갓’은 핵심 메카니멀 ‘얼티밋 세븐’ 중 ‘아칸’, ‘베가볼트’, ‘에반’, ‘그리핑크스’ 등을 완구로 선보인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올 한해 준비한 핵심 콘텐츠들이 크리스마스에 집결했다”며 “피닉스맨 완구는 기존 업계에서 보기 어려웠던 발상을 기반으로 변신·합체를 구현했다. 연말 TV 애니메이션 방영도 예정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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