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연말 맞아 사랑나눔기금 전달·사랑의 김장나눔 전개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5:18
수정 : 2025.12.12 14:25기사원문
올해 3047명·1만1846시간 참여
누적 기부금 45억6000만원 기록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기금 전달과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임직원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1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5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신입사원 등 임직원 70여명이 김치 1600㎏을 담가 종로구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에는 총 304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만1846시간의 봉사를 실천했다. 현대건설은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는 현대건설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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