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시각장애 아동 위한 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
파이낸셜뉴스
2025.12.14 10:13
수정 : 2025.12.14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 키트를 제작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점자를 익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활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를 입체적으로 인쇄한 학습 교구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촉각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 학습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교구재는 총 200개로,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 등 국내 특수학교에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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