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간편결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12.15 10:56
수정 : 2025.12.15 09:25기사원문
결제·충전·포인트 한 번에...'단일 앱 경험' 선사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월렛의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도 설명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삼성월렛 머니 3회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5회 결제 시 2000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추가 지급한다. 삼성월렛 앱에서 룰렛 게임과 즉석 당첨형 리워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삼성월렛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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