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10주년… AI 적용 새 라인업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12.15 10:00
수정 : 2025.12.15 18:22기사원문
CES 2026서 프리미엄 입지 강화
냉장고·세탁기 등 총 10개 제품군
AI로 성능·편의성 업그레이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16년 LG 시그니처를 첫 선보였다.
이번에 CES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LG 시그니처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월 오븐 △후드 △쿡탑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OTR Microwave)까지 총 10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주방 가전 라인업을 늘려 마치 빌트인처럼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집안 전체를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용자가 손을 가까이 대면 핸들이 자동으로 나오는 '팝아웃 핸들'을 적용한 식기세척기 △전면에 달린 27인치 LCD 화면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등 혁신적인 시그니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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