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1921t 감축
파이낸셜뉴스
2025.12.15 18:22
수정 : 2025.12.15 18:21기사원문
SK렌터카는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첫 해 1921t CO₂-eq(이산화탄소 환산 t)의 순 감축량을 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승용 전기차의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 효과를 확인받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업계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첫 해 감축량을 공식 인증 받은 SK렌터카의 해당 사업은 SK렌터카와 SK텔레콤이 2023년 9월 공동 추진해 국토부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다.
이번 인증은 지난 4월 국토부 평가 승인에 이어 이달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출량 인증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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