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스타즈, 삼성생명 66-55 제압…3연패 탈출
뉴스1
2025.12.15 21:07
수정 : 2025.12.15 21: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3연패 사슬을 끊었다.
KB스타즈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용 2025-26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5로 제압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3승6패로 5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이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예은이 3점슛 4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수는 4분28초를 뛰며 2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0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B스타즈는 이날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쟁취했다.
1쿼터부터 앞서 나간 KB스타즈는 허예은과 강이슬, 송윤하의 고른 활약 속 전반을 34-37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도 KB스타즈의 분위기였다.
강이슬과 사카이 사라, 허예은 등이 득점에 가세했고, 19점을 넣으며 13점에 그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53-40에서 4쿼터에 돌입한 KB스타즈는 이채은이 7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고,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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