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옆세권’ 입증한 ‘복정역 에피트’, 17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성남복정1피에프브이㈜가 성남 복정1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 단지 ‘복정역 에피트’가 오는 17일(수)까지 정당계약 일정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된 ‘복정역 에피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11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010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60가구 모집에 2,781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와 84㎡C 타입 역시 각각 24대 1, 25.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은 ‘복정역 에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총 3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남 생활권에 위치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과 ‘에피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로또’ 단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복정1지구 내에서도 복정역이 가장 가까운 입지로, ‘강남 옆세권’이라 불릴 만큼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11분, 수서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 위례선 트램까지 개통되면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래가치 또한 높다. 사업비 약 10조 원이 투입되는 코엑스 2.2배 규모의 ‘복정역세권’ 복합개발과 ‘복정역 환승센터’ 개발, 최근 기공식을 마친 포스코 글로벌 센터 등 대형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앞에 서울 국제학교가 위치하며 복정초, 위례해솔초(2026년 개교 예정), 창성중, 복정고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와 강남권이 맞닿아 있어 스타필드 위례, 코엑스, 삼성서울병원 등 수준 높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상품성 측면에서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및 이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에 효율적인 ‘ㄷ자형’ 주방 설계를 도입하고 현관·주방·복도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하트형 순환 산책로와 정원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복정역 에피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