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HSG성동조선과 중형 탱커 전선 건조 두번째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12.16 11:20
수정 : 2025.12.16 11: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국내 중견 조선업체인 HSG성동조선과 원유운반선 2척 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HSG성동조선은 11월 원유운반선 2척 계약에 이어 총 4척으로 전선 건조를 확대한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K-조선을 대표하는 모범적 성장 모델로 HSG성동조선과의 사업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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