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여야, 개인정보 유출 한목소리로 비판
뉴시스
2025.12.17 05:01
수정 : 2025.12.17 05:01기사원문
민주, 청문회 불출석 쿠팡 김범석 고발 추진 방침 국힘 "청문 불출석은 국민 기만…재발 방지 대책 밝혀야"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쿠팡의 전경수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등을 대상으로 쿠팡 고객 정보 유출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집중 질의한다.
다만 증인으로 채택된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 박대준·강한승 쿠팡 전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쿠팡 전 직원이 약 3370만명의 회원 개인정보를 유출한 경위, 회원들의 이름·이메일·배송지 주소·공동현관 비밀번호·주문내역 등이 유출된 데 대한 후속조치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불출석 증인에 대한 질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청문회 불출석 의사를 밝힌 김 의장 등 3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거대 플랫폼 기업 경영진의 반복적인 사고와 책임 회피를 막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16일) 서면 논평을 통해 "'상습 책임 회피자' 쿠팡 김범석 (의장), 국민 기만을 멈추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며 "지금이라도 비겁한 변명 대신, 청문회에 나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경위,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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