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피버' 안보현·이주빈, 설렘 유발 비주얼 조합…포스터 공개

뉴스1       2025.12.17 09:13   수정 : 2025.12.17 09:13기사원문

tvN '스프링 피버' 포스터


tvN '스프링 피버'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만찢' 얼굴 합을 자랑하는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측은 안보현과 이주빈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재규와 봄의 상반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재규는 몸에 밀착된 반팔 티셔츠와 한쪽 팔에 드러난 문신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범상치 않은 외형과 대비되는 교실 문 앞의 등장 또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와, 내한테 빠질까봐 겁납니꺼?"라는 재규의 멘트는 '촌므파탈 직진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반면 봄은 교실 창문에 기대어 있는 재규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선재규 씨, 더 이상 선 넘지 마세요"라는 문구는 봄의 얼어붙은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했음을 예고한다. 등장마다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상남자 재규의 직진에 봄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 것인지, 두 눈을 휘둥그레 뜬 그녀의 표정이 더해져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펄펄 끓는 재규의 사랑과 열정이 얼어붙은 봄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이들의 만남이 담길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안보현과 이주빈은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선남선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안보현은 걸쭉한 사투리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파워 직진을 선보이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한편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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