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휘찬, 강제추행 '혐의없음' 불기소 확정…"범죄행위 한 적 없어"
뉴스1
2025.12.17 11:10
수정 : 2025.12.17 11:1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강제추행 형사 사건에 대해 증거불 충분으로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17일 오메가엑스 소속사 아이피큐에 따르면, 검찰은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 A 씨를 강제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결정했다.
아이피큐와 휘찬은 사건 초기부터 수사기관을 통해 CCTV 전체 원본 영상의 제출과 확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그러나 경찰 조사와 수사 전 과정에서 해당 CCTV 원본 영상은 제출되거나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아이피큐 측의 설명이다.
아이피큐는 휘찬이 장기간 사실과 다른 혐의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낙인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그 피해는 오메가엑스 전 멤버와 가족들에게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아이피큐는 "휘찬이 어떠한 범죄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왜곡된 주장과 악의적인 문제 제기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