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서 3년 연속 수입차 주요기업 선정

소비자 실제 이용 기반 평가
핵심 지표 전반서 우수성 입증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 평가 기반의 ‘2025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에서 자동차 분야 수입차 부문 주요기업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평가다.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실제 소비자 경험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5500명의 국내 소비자 평가를 토대로 진행됐다.

수입차 부문 평가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디자인 만족도 △서비스센터 이용 만족도 △고객 소통·응대 만족도 △가격 대비 전반적 만족도 등 6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벤츠코리아는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18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주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판매부터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 전반에서 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이 소비자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센터 운영 효율화, 고객 시승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 행사 확대 등 고객 중심 전략이 실질적인 만족도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에서 3년 연속 주요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이 벤츠와 함께 하는 여정에서 경험하신 삼각별에 대한 신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