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CU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여의도 팝업 오픈

[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함께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며, 방문한 고객들이 토스의 페이스페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구성됐다.

페이스페이는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1초 이내로 결제가 가능하며, 속도와 편의성, 차별화된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스 앱에서 얼굴과 결제 수단을 한 번만 등록하면 언제든 사용 가능하며, 지난 11월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결제 경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팝업에서는 ‘산타의 선물 공장’ 이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한다. 가나디 음료,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브롤스타즈 푸딩 등 CU의 단독 판매 제품과 크리스마스 무드의 노트와 스티커 등 팝업 한정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방문객들은 페이스페이로 결제 시 1인 1회 한정으로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팝업을 방문한 후기를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산타가 준비한 선물’을 증정한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는 단순 결제 수단을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기 위한 시도를 지속해왔다"며 "따뜻한 연말을 위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