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민 체감 AI서비스 혁신"…해커톤 통해 아이디어 발굴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5:21
수정 : 2025.12.17 15:19기사원문
내일로 해커톤 2025 개최
AI 활용한 서비스 모색
이번 대회는 지난 14~16일 사흘간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 총 10개 본선 진출팀이 참가해 공공데이터와 AI 기반의 안전, 편의, 관광 등 대국민 서비스 웹·앱 개발을 위해 경쟁했다.
대상은 '여행을 플레이하다-AI 마스코트와 함께 하는 미션형 탐험' 서비스를 개발한 '이번역은 코레일' 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은 지역 마스코트와 AI, 그리고 게임적 사고와 과정 적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결합, 개인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앱 서비스 개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대전광역시 시장상)은 '미래 대전 트램 환승 시뮬레이션 플랫폼-트램 on'의 오아시스팀, 우수상(대전상공회의소 회장상)은 Three-Tree팀의 '풍경에 덧입힌 자막, 여행자의 계획 속으로'와 '유성구 해바라기반'의 '세상을 잇고 채우는 트레:in(人)'이 차지했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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