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키 빠진 단체 사진 공개…"열정 인수인계 완료"

뉴스1       2025.12.17 16:17   수정 : 2025.12.17 16:17기사원문

MBC '나 혼자 산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 혼자 산다'가 박나래, 키가 빠진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필승,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 회원님에게 인수인계 받아 해병대 전우들과의 일상을 널리 알릴 것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열정도 인수인계 완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한 전현무, 코드 쿤스트, 샤이니 민호, 옥자현, 박지현,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박나래, 샤이니 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끈다.

한편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던 박나래가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과 '주사 이모' 이 모 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상반된 주장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연이어 등장하던 가운데, 박나래는 지난 8일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의 논란이 불거지던 가운데, 이 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샤이니 키의 반려견과 집에 방문했던 사진이 공개돼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17일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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