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결혼 두 번 했지만…그래도 하는 게 낫다"

뉴시스       2025.12.17 16:47   수정 : 2025.12.17 16:4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조혜련.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콘텐츠 '신여성'에는 '이 여자다 싶으면 결혼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각종 사연을 듣던 중 "결혼을 두 번 한 입장으로서 이런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결혼했는데 너무 아니다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러더라도 결혼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왜냐하면 살아보니까 결코 헛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결혼을 하고 사는 게 좋지만 인생은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그 다음 인생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이며 결혼과 이혼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

조혜련은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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