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8:12
수정 : 2025.12.17 18:11기사원문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종투사는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KB·키움증권을 포함해 총 7개사가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종투사들이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 삼성·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 절차도 진행 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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