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화재 예방·대피 교육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8:17
수정 : 2025.12.17 18:16기사원문
이번 교육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부분 설치된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화재에 취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의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SH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총 80개 단지, 1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노후 임대주택에는 고령자 등 화재 취약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 예방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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