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캐셔로' 위해 79㎏까지 증량…살 빼는 게 더 어려워"
뉴스1
2025.12.17 18:37
수정 : 2025.12.17 18:3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용타로'에서 차기작 '캐셔로' 비화를 전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준호가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로 돌아왔다.
종영과 동시에 차기작으로 돌아온 이준호는 "사실 이게('캐셔로') 작년에 찍었다, 히어로물이고 CG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후반작업을 거치고 올해 말에 나오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캐셔로'에서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 강상웅을 연기하게 된 이준호. 이준호는 "이름의 웅이 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초능력을 가진 설정이라 내 생각보다 몸이 많이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근육과 살을 함께 찌워 79㎏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
체중을 빼는 게 더 어렵다고 고백한 이준호는 "'태풍상사' 때는 73㎏, 원래는 69~70㎏, 2PM 활동 당시에는 65㎏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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