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차트, 개인정보 6만 건 유출 사과…보상은 1인2매 공연티켓

뉴시스       2025.12.17 20:19   수정 : 2025.12.17 20:1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써클차트 로고. (사진 = 홈페이지 캡처)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음반·음원 판매량 집계사이트 '써클차트'가 이용자 개인정보 6만여 건이 유출된 것과 관련 사과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는 전날부터 개인정보 유출 건과 관련해 써클차트 웹회원 중 관련 안내 대상자에 한해 후속 조치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같은 날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공지하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보상 신청 기간은 내년 1월3일까지다. 보상 내용은 콘서트 초대권 1인2매다.


음콘협은 메일에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비영리 법인으로, 일반 영리기업과 동일한 형태의 금전적 보상에는 한계가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앞서 지난 5월 써클차트에서 약 6만5000건이 넘는 웹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음콘협은 해당 사고가 써클차트 운영을 맡은 외부 대행사의 개인정보 암호화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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