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 천명훈에 "내가 책임져야 하는데?"…설렘 폭발
뉴스1
2025.12.17 22:05
수정 : 2025.12.17 22: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소월의 한마디가 천명훈을 '심쿵' 하게 했다.
소월이 집들이보다 먼저 일을 도와 달라며 가구 쇼핑에 나섰다.
쇼핑하고 온 뒤에는 천명훈이 세라믹 식탁, 의자 등 가구 조립을 직접 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심진화가 "여자 혼자 사는 집에 기사님이 오면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남자 친구가 와서 해주면 너무 좋지~"라며 공감했다.
이 가운데 천명훈이 연신 '플러팅'해 웃음을 샀다. 소월을 향해 "조립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정도 느끼고, 오늘따라 더 예뻐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월이 "참나~"라고 받아치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특히 천명훈이 옆에서 의자 조립을 돕던 소월에게 "이거 놓으면 안 된다. 나 다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소월이 "내가 그런 사람이야? 그러면 책임져야 하는데?"라는 말을 꺼내 천명훈을 설레게 했다. 그가 "어? 책임져야 한다는 소리가 왜 이렇게 크게 다가오지?"라고 '심쿵'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김일우가 "그러면 한번 맞아~"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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