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공부문 AX 혁신 최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2.18 09:30   수정 : 2025.12.18 09:30기사원문
AI 기반 안전 시스템, 업무 플랫폼 구축 등 성과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025년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획 및 전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와 연세대가 구글의 후원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AI(인공지능)·AX(AI 전환) 혁신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AX 로드맵 수립 △AI 기반 예측 안전 시스템 구축 △철도 특화 AI 업무 플랫폼 'AI 온(On)' 구축 등 AX 경영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설비·차량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징후를 미리 포착하는 'AI 기반 예측 안전 시스템'은 열차 장애와 지연을 최소화하고 철도 안전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AI 플랫폼 'AI 온'은 직원 간 협업을 지원한 AI 활용 문화 확산 사례로 꼽혔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이용자 친화형 안내 시스템 △AI 챗봇 기반 고객 상담 등 AX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