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025년 AI 분야 연구 성과·서비스 고도화의 해"

파이낸셜뉴스       2025.12.18 11:47   수정 : 2025.12.18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성과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했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 머신러닝(ML)팀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 2025’ 메인 콘퍼런스에서 '텍스트-SQL 변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ML팀은 지난 7월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정보검색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회 ‘SIGIR 2025’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SIGIR는 올해 제출된 논문 중 약 27%만 채택한 바 있다.

실제 서비스에도 AI 기술 적용이 확대됐다. 업비트 개발자센터는 전면 개편을 통해 AI 기반 '업비트 어시스턴트'를 선보였다. 개발자센터 문서를 학습해 △API 예시 제공 △문서 요약 △가이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주요 AI 도구에서 최신 업비트 API 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llms.txt 포맷을 제공하고, 과거 시세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Upbit Historical Market Data' 서비스를 추가하기도 했다.


두나무의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 역시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최근 신설된 '뉴스룸' 탭은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뉴스의 중요도와 시장 영향력을 종합 분석하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우선순위로 배치한다.

이동준 두나무 ML팀장은 "올해 축적한 AI 연구 성과와 서비스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사용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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