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어 네이버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전 직원 재택 전환
뉴스1
2025.12.18 11:30
수정 : 2025.12.18 11:3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 본사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이 들어왔다. 네이버는 전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 출동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네이버 측은 이날 오전 11시쯤 직원 안전을 위해서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카카오 판교 사옥과 제주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카카오 고객센터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물 수색에 나섰고 이 신고로 카카오 본사 직원 110여 명이 대피했다.
이달 15일에도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 소방 등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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