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 30인 출범…"좋은 건축·좋은 도시·시민행복 실현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5.12.19 06:00   수정 : 2025.12.19 13:47기사원문
건축·설계, 도시·경제, 조경·IT 등 민간전문가 구성
공간 민주주의·건축산업 선진화·규제혁신 추진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 등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 1명과 민간 위원 19명,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장관 11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되는 민간위원(15명)은 건축·설계, 도시·경제, 조경·디자인·IT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실용·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축산업 선진화와 규제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애 국건위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신기술·신수요·신문화·신산업 등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건축산업을 혁신함으로써,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슬로건인 '좋은 건축·좋은 도시·시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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