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고객 접근성 확대”...폴스타코리아, ‘스페이스 대전’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12.19 09:51   수정 : 2025.12.19 09:51기사원문
여섯 번째 폴스타 전시장
최대 10대까지 주차 수용

[파이낸셜뉴스] 폴스타는 대전광역시에 ‘스페이스 대전(Space Daejeon)’을 공식 오픈하며 중부권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시승과 차량 출고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핸드오버 대전(Handover Daejeon)’을 대체해 차량 체험부터 상담 및 출고까지 가능한 리테일 거점으로 확장한 것이다. 중부권 고객이 차량 구매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식 스페이스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폴스타의 설명이다.

스페이스 대전은 스페이스 서울과 하남 스타필드, 부산, 광주, 그리고 수원에 이은 여섯 번째 폴스타 전시장으로, 대전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 있고 대전 IC와 인접해 있어 충청, 세종을 포함한 중부권 전역 고객의 방문 편의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스페이스 대전은 1층과 2층 각각 75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최대 1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 라운지와 컨설팅룸 3개를 마련해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차량 설명, 온라인 구매 절차 안내, 시승 신청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 스페이스 광주, 수원에 이어 중부권의 핵심 지역인 대전에 새로운 거점을 오픈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춰 전국 리테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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