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7기 수료
파이낸셜뉴스
2025.12.19 10:31
수정 : 2025.12.19 10:33기사원문
트렌드 이끄는 기업과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
1000만원의 발전기금도 기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지난 18일 호텔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1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김종섭 최고위과정 6대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 3대 총동창회 하윤수 회장, 17기 원우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대중의 원츠(wants)와 니즈(needs)를 반영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과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분야 최고경영자(CEO) 48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남 총장은 "최고위과정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를 성찰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로 거듭난 시간이었다"면서 "원우 여러분께서 이 과정을 통해 쌓은 통찰과 인연이 앞으로 나아가실 길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보건대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남성 성악 앙상블 S-Class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부는 김영숙 최고위과정 원장의 개식사와 남성희 총장의 축사를 비롯해 총동창회 김종섭, 하윤수 회장의 축사, 17기 정두흥 원우회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어 개근상, 공로패, 감사패 시상과 함께 수료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17기 원우회가 교육 현장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구보건대에 기부했다.
이는 배움의 여정을 함께한 공동체가 대학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연대의 실천이자 후배 세대를 위한 따뜻한 디딤돌로서 귀감이 됐다.
한편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웰니스,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최고경영자 대상 전문교육 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적 리더십과 통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135명의 동문을 배출해 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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