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으로 미래세대 역량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2025.12.19 13:13   수정 : 2025.12.19 13: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초청, ‘똑똑한 돈 관리! 청소년을 위한 금융 지식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 ‘BNK두근두근 금융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저축의 종류, 예금자보호제도, 저축과 투자 비교, 사회초년생의 필수 금융상품,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직접 참여하는 주식 모의투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스로 재정관리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 교육이 청소년들이 금융의 기초를 이해하고 바른 금융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4일 시교육청과 ‘BNK두근두근 금융스쿨-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갖고, 미래세대 금융 문해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사업에 착수했다. 이 콘텐츠는 내년 3월부터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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