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책자문위 전체회의 개최…자문위원 100여명 위촉

파이낸셜뉴스       2025.12.19 13:49   수정 : 2025.12.19 13:49기사원문
신뢰받는 국방정책과 첨단강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전쟁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국방 정책 입안과 시행에 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체회의는 정책기획, 국제정책, 방위정책, 기획예산, 법무, 지능정보화, 전력 등 12개 분과 100여 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진행됐다.

회의를 주관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책자문위원회가 국방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자문 활동을 펼쳐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군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힘’을 갖춰 나가는 데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군이 헌법이 부여한 국가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심현철 위원은 "불확실한 안보환경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는 '첨단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정책 자문을 기반한 국방력 강화를 이루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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