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차기 펜데믹 대응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5.12.19 14:58
수정 : 2025.12.19 14:58기사원문
19일 GC녹십자는 이번 승인이 지난 9월 IND 제출 이후 빠르게 이루어진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mRNA 백신 플랫폼 국산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2026년 하반기에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 1상 IND 승인이 국산 mRNA 백신 자급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GC녹십자의 mRNA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백신 주권 강화와 공중보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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