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클럽' 창립 발대식..활동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5.12.19 18:19
수정 : 2025.12.19 18:19기사원문
19일 오후 부산 온병원 ON홀서 300여명 참석
지역사회 멘토링사업·사회공헌활동 등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청년클럽'이 19일 오후 부산 당감2동 온병원 15층 ON홀에서 창립 발대식(사진)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회원 및 부산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년클럽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청년클럽 초대회장을 맡게 된 정근 온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란 나이로 나눠지는 게 아니라 열정을 켜는 사람이면 모두 다 청년"이라면서 "대한민국 청년클럽은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들의 네트워크이자, 서로의 재능과 역량을 나누는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근 초대회장은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공익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클럽은 온병원·온라이프상조의 후원을 바탕으로 청년 리더십 개발, 봉사·나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지부를 확대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의료·복지·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청년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한민국 청년클럽 부산지부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정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해부터 멘토링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년 정책 제안 등 구체적인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년클럽은 정근 회장을 비롯해 △진선우 수석부회장 △김점선 사무총장 △곽동수 사무처장 △박용범 부산지부회장 △안영상·소재성 부산지부 수석부회장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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